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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팀당 2500만원 지원

등록 2020.08.14 16: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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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2020.08.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2020.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해외 활로를 모색하는 전통예술 민간단체에 팀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해외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한 전통예술 민간단체의 해외 온·오프라인 시장, 축제, 극장 등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를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는 해외 아트마켓, 페스티벌 등 참가를 위한 출품용 라이브 영상, 영문 소개자료 등의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용을 단체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독립적인 해외 진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단체들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과 홍보 콘텐츠 제작 전략 등과 관련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기악·성악·무용·연희 등 전통공연예술 소재의 콘텐츠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지원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며 "공연예술계의 핵심경쟁력이 될 영상을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으로 예술한류를 만들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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