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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지역 폭염경보…체감온도 35도

등록 2020.08.14 1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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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아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아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장맛비 이후 광주와 전남지역의 폭염특보가 나흘째 유지되고 있다.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상향됐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경우 발효된다.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광주를 비롯해 전남 화순, 나주,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담양 등이다.

목포, 영광, 함평 전남의 다른 지역은 폭염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온은 나주 다도 33.7도 ,순천 황전 32.7도, 장흥 관산 32.5도, 광양읍 32.5도, 광주 30.2도를 기록 중이다.
 
기온은 오후 들어 33도 이상, 체감온도 35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 때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으로 매우 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며 "물을 자주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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