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경 256명 전보…서울지역 경찰서장 5명 교체

서울 성북·동작·강북·방배·금천서장 교체

본청 여성범죄수사과장 김종민 성북서장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경찰청이 14일 김종민 서울 성북경찰서장을 경찰청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으로 발령하는 등 총경 25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냈다. 이번 전보 인사에선 서울 지역 경찰서장 31명 중 5명이 교체됐다.

이번 인사에서 손동영 서울 방배경찰서장은 서울 제5기동대장으로, 최성규 서울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서울 성북경찰서장으로, 박영수 서울 5기동대장은 서울 동작경찰서장으로 이동한다.

서울 강북경찰서장에는 임만석 총경이, 서울 금천경찰서장에는 김진복 총경이, 서울 방배경찰서장에는 김상문 총경이 보임됐다.

또 서울 강북경찰서장이었던 진종근 총경과 서울 동작경찰서장이었던 양우철 총경, 충북 음성경찰서 서장이었던 강순보 총경은 서울경찰청 경무과로 가게 된다.

승진한 서울경찰청 경무과 치안지도관 이동환 총경은 서울 경무과에 남게 됐다. 서울경찰청 경무과 장정진 총경, 김형률 총경, 윤규근 총경은 같은 과 내 치안지도관으로 일하게 된다.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실에 있던 최인규 총경도 서울경찰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으로 가게 된다.

강원 평창경찰서장이었던 강일구 총경, 경남 남해경찰서장이었던 김동욱 총경, 오익현 경기남부 시흥경찰서장이었던 오익현 총경도 서울경찰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으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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