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산업생산 3% 증가…제조업 생산도 늘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
14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미국의 산업생산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지난 2월 수준보다 8.4% 낮다.
제조업 생산은 3.4 % 증가했다. 이 중 자동차, 트럭 및 자동차 부품 생산량이 28.3 % 늘었다. 광업 생산량은 0.8 % 증가로 5 개월 연속 감소했다,
공장 가동률은 70.6%로 최저치인 지난 4월의 64.2%보다 높았지만 1972년~2019년 평균인 79.8%보다 훨씬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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