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전북 폭염…온열질환 등 건강 챙겨야
기상청은 "폭염경보를 11개 시군(전주, 정읍, 익산, 완주, 김제, 남원, 임실, 순창, 군산, 부안, 고창)에 폭염주의보를 3개 군(무주, 진안, 장수)에 발효했다"면서 "폭염 영향예보(오전 11시30분 발표)를 참고해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0도, 무주 31도, 남원·임실·순창·부안·고창 32도, 완주·익산·군산·김제 33도, 전주·정읍 34도다.
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은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오염 농도(WHO 기준)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다. 황사는 '좋음', 오존(O₃) '보통', 자외선 '매우 나쁨'이다. 식중독 지수는 '위험' 단계다.
휴일인 16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2~25도, 낮 최고 31~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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