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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전북 폭염…온열질환 등 건강 챙겨야

등록 2020.08.15 05: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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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전북 폭염…온열질환 등 건강 챙겨야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광복절이자 절기상 말복인 15일 전북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더 높겠다.

기상청은 "폭염경보를 11개 시군(전주, 정읍, 익산, 완주, 김제, 남원, 임실, 순창, 군산, 부안, 고창)에 폭염주의보를 3개 군(무주, 진안, 장수)에 발효했다"면서 "폭염 영향예보(오전 11시30분 발표)를 참고해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0도, 무주 31도, 남원·임실·순창·부안·고창 32도, 완주·익산·군산·김제 33도, 전주·정읍 34도다.

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은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오염 농도(WHO 기준)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다. 황사는 '좋음', 오존(O₃) '보통', 자외선 '매우 나쁨'이다. 식중독 지수는 '위험' 단계다.

말복 전북 폭염…온열질환 등 건강 챙겨야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1시56분이고, 간조는 오후 6시24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휴일인 16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2~25도, 낮 최고 31~33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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