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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맑고 무더운 날씨…폭염경보 발효 중

등록 2020.08.15 0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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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2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0.08.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2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0.08.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광복절 연휴 첫날인 15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에는 닷새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11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13일 오후 폭염경보로 강화됐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3도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면서 "더불어 기온과 습도가 높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밤새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4.7도를 기록, 공식적으로 열대야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북구 26.4도, 부산진구 26.3도, 동래구 및 사상구 26.0도, 강서구 가덕도 25.5도, 사하구 25.0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더불어 17일까지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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