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서부지역 폭염경보 발효…낮 최고 35.7도

등록 2020.08.15 11:35: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한 거리에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한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Cooling Fog)가 설치돼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일체감최고온도는 35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0.08.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한 거리에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한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Cooling Fog)가 설치돼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일체감최고온도는 35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0.08.1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11시를 기해 제주 서부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변경 발표했다.

현재 제주에서 폭염경보가 발효된 곳은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 등이다. 남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일사가 더해서 낮 최고기온이 30~36도(일 최고체감기온 33~36도)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제주 35.7도, 성산 수산 33.2도, 한림 32.5도, 서귀포 29.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36도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등 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