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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신시내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록 2020.08.15 1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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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 선수단. 2020.08.12

[신시내티=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 선수단. 2020.08.1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신시내티 선수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신시내티 선수 1명은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신시내티는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치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를 마친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신시내티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6일로 예정된 신시내티와 피츠버그의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신시내티에서는 내야수 맷 데이비슨이 7월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예정대로 시즌을 치렀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7월25일에야 개막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골치를 앓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선수 18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7월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선수 10명 등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경기를 하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로 시즌을 재개한다.

마이애미, 세인트루이스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안도했던 메이저리그는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다시 공포에 떨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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