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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대부분 지역 폭염 특보

등록 2020.08.15 1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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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지방기상청은 15일 강원도에 발효했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낮 12시30분 철원과 화천, 춘천, 홍천의 호우주의보를 해제된데 이어 오후 4시를 기해 중부 산간과 평창, 횡성, 영월, 원주의 호우주의보도 해제했다.

호우주의보 해제에도 불구하고 오후 5시30분 현재 원주, 평창 등 남부 지역에는 시간당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 비는 오후 9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습도가 높아진 가운데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지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남·북부 산간과 정선, 홍천,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고, 삼척과 강릉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다음 주까지 영동은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영서는 32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더운 가운데 습도도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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