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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식]광복절 기념행사 등

등록 2020.08.15 19: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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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광복절 기념행사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광복절 기념행사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광명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경기 광명시는 최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기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일맥상통백두대간’의 사진전을 개막했다.

뉴질랜드 산악인 로저 엘런 셰퍼드가 백두대간을 등반해 찍은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오는 21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열린다. 푸른빛을 띤 천지와 주변을 둘러싼 봉우리,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백두산의 장엄한 모습 등 감상할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산봉우리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과 함경남도에 위치한 차일봉, 안개에 덮여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 지리산 반야봉, 수묵화를 보는 듯한 설악산 대청봉 등 남북한 백두대간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현장.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경기 광명시는 최근 관내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과 박성민 시의회 의장, 시의원, 참뜻계승위원회 위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5년 8월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명 시민이 모은 성금으로 세워졌다.

시민들은 소녀상 둘레에 평화를 위한 소녀의 꽃밭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지난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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