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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55번째 확진자 접촉 82명 전원 음성 '안도'

등록 2020.08.15 2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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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감염 발생 지역 방문 자제 당부

개인위생수칙 준수도 필요

[서울=뉴시스]15일 0시 기준 서울과 수도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등 총 145명으로 전체의 93% 이상을 차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15일 0시 기준 서울과 수도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등 총 145명으로 전체의 93% 이상을 차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4일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5번째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시민 8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55번째 확진자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수도권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 긴급 특별대책도 열어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강조했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11일(242명) 이후 15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상황이 심각해 지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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