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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남부는 폭염

등록 2020.08.22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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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충남, 전북 등 소나기…서울 등으로 확대

충북, 강원 영서에도…천둥, 번개 동반 강한 비

남부 등 다수 지역 폭염특보…대구·경주 등 경보

수도권, 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남부는 폭염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22일 전국 다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 등에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소나기는 중부 지방 등에 점차 확대되면서 국지적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경기, 충남, 전북을 중심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소나기 구름은 시속 30㎞로 북동진하면서 서울 등에도 비를 뿌리고 있는 상황이다.

소나기는 충북, 강원 영서 내륙으로 확대하면서 강한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겠고 짧은 시간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국지적으로 호우특보 가능성도 있다.

반면 남부 등 전국 다수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 경주·김천·군위·경산·영천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남부·동부·북부·서부, 경남(남해·거제 제외), 경북 영양평지·문경·청도·포항·영덕·청송·의성·영주·안동·예천·상주·칠곡·성주·고령·구미, 전남(진도 제외), 충북, 충남, 강원 정선평지·평창평지·횡성·원주·영월, 경기 여주·화성·안성·이천·용인·평택·오산, 전북에 발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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