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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슬란트, 서비스형 블록체인 '옥텟' 출시

등록 2020.08.25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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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비스형 블록체인 '헥슬란트 노드' 통합 제공

헥슬란트, 서비스형 블록체인 '옥텟' 출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헥슬란트는 25일 서비스형 블록체인 ‘옥텟(Oct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옥텟’은 헥슬란트에서 제공하던 서비스형 블록체인 ‘헥슬란트 노드’를 통합한 새로운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lockchain Service Network, BSN)다.

헥슬란트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블록체인 개발을 희망하는 사용자들에게 간편하게 API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옥텟은 기업 및 개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원클릭으로 선택해 서비스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옥텟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분야는 ▲거래소 ▲금융(디파이·커스터디) ▲게임·디앱 ▲데이터모니터링 ▲개발교육 ▲기타 등이다.

특히 많은 자원이 필요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옥텟 API로 통합해 제공한다는 것이 옥텟의 장점이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개발에 평균 60일 정도 소요되지만 옥텟을 통해 7일안에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옥텟은 신청 후 10일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옥텟 서비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헥슬란트 관계자는 "현재 옥텟에서 하루 처리하는 API는 약 1500만건에 달한다"며 "2년 6개월동안 축적된 안정적인 API 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지원 API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헥슬란트는 옥텟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으며 신한은행, 중앙대학교 외 70여개가 넘는 기업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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