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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가니 찜통' 낮 최고 34도…곳곳에 비소식

등록 2020.08.28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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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강원영서북부 등 아침·오전까지 비

남해안·제주도, 새벽~오전 천둥·번개 강한 비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 29~34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건강관리 주의"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24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08.2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24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금요일인 28일은 새벽부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많은 비가 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오는 29일 낮부터 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남과 경상도는 낮 12시까지 비가 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또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강수량은 27~28일 기준 전남남해안, 경남, 제주도는 50~10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 150㎜ 이상)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도(남해안 제외), 경북, 서해5도는 10~5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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