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아베 사의에 "친일파·토착왜구들 상실감 어쩌나"

日 아베 총리 전격 사의 표명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총리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일본 최장수 총리인 아베 총리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이 8월 초 확인됐다면서  총리직을 사임한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2020.08.28.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전격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우리나라 친일파들, 토착왜구들 아베 총리가 물러나면 그 상실감을 어떻게 회복해야 할까"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건강이 많이 나쁘다고 한다"며 "전단지를 중심으로 구체적 병명까지 떠돌고 있으니 심각한 상태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바라보는 심정은 정말 만감이 교차한다"며 "그동안 어지간하게 대한민국 국민들과 정부를 힘들게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쾌차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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