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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83원 하락…상승분 되돌림

등록 2020.09.01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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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4.8원 내린 1183.0원 마감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326.17)보다 23.38포인트(1.01%) 오른 2349.55에 마감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8.24)보다 5.13포인트(0.60%) 오른 853.37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7.8원)보다 4.8원 내린 1183.0원에 마감했다. 2020.09.01.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326.17)보다 23.38포인트(1.01%) 오른 2349.55에 마감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8.24)보다 5.13포인트(0.60%) 오른 853.37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7.8원)보다 4.8원 내린 1183.0원에 마감했다. 2020.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7.8원)보다 1.7원 하락한 1186.1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4.8원 내린 11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 약세 흐름 속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전날 하락했던 국내 증시도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38포인트(1.01%) 오른 2349.5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13포인트(0.60%) 오른 853.37에 장을 마쳤다.

다만 외국인 순매도 흐름에 따른 역송금 수요, 국내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은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임지훈 NH선물 연구원은 "달러 약세 흐름이 위험통화에 우호적인 상황이지만, 역송금 수요 증대는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중하는 요인"이라며 "환율은 증시와 수급을 주목하면서 하방 지지력을 확인하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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