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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 티저 이미지 공개…"감성과 스포티함의 완결"

등록 2020.09.03 08: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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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세대 후 5년만의 새 모델

오는 15일 유튜브서 월드 프리미어

[서울=뉴시스]4세대 투싼 티저 이미지. 2020.09.03.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서울=뉴시스]4세대 투싼 티저 이미지. 2020.09.03.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3일 공개됐다. 지난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의 진화다.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은 2004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 누적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다.

신형 투싼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혁신적으로 개선된 전방 개방감, 미래지향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장 전면부에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에 시동을 걸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적용해 강렬한 첫 인상을 꾀했다.

측면부는 혁신적으로 길어진 전장과 축 간 거리(휠베이스), 짧은 전방 오버행으로 멈춘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 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싼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 후미등을 켜면 삼각형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기법을 적용했다.

[서울=뉴시스]4세대 투싼 티저 이미지. 2020.09.03.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서울=뉴시스]4세대 투싼 티저 이미지. 2020.09.03.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와 대시보드 밑으로 위치를 내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방 개방감을 확보했고,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신형 투싼을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을 혁신적 기술로 구현한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니티스(Sensuous Sportiness)'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니티스의 완결인 동시에 현대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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