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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뉴욕 증시 급락에 1달러=106엔대 전반 상승 출발

등록 2020.09.04 09: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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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뉴욕 증시 급락에 1달러=106엔대 전반 상승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4일 뉴욕 증시가 전날 급락하면서 운용 리스크를 피하려고 저리스크 통화 엔에 매수가 선행, 1달러=106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6.08~106.0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3엔 상승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저하하면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한 것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1분 시점에는 0.08엔, 0.06% 올라간 1달러=106.14~106.1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06.10~106.20엔으로 전일과 같이 출발했다.

앞서 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일과 같은 1달러=106.15~106.25엔으로 폐장했다.

뉴욕 증시가 대폭 하락함에 따라 안전자산인 엔이 매수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8월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엔 매수 달러 매도 지분을 쌓는 움직임은 제한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20분 시점에 1유로=125.75~125.80엔으로 전일보다 0.24엔 떨어졌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20분 시점에 1유로=1.1848~1.1852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1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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