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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 : 액트 1, 스릴러 같은 앨범"

등록 2020.09.07 16: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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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태민. 2020.09.0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태민. 2020.09.0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스릴러 영화'랄까요? (웃음) 섬뜩하면서도 다음 앨범 'Act 2'와 이어지는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어서요."

그룹 '샤이니' 태민이 7일 오후 6시 정규 3집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 : 액트 1(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을 공개한다.

타이틀 곡 '크리미널(Criminal)'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와 네이버TV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앨범으 스릴러 영화 같은 콘셉트로 주목 받고 있다.

태민은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에는 특별한 앨범을 만들고 싶어서 다양한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얻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보니 이번 앨범 자체를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영화처럼 풀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레퍼런스를 '영화'로 정하고 기획을 했습니다. 이런 제 생각을 회사 분들과 미팅을 하면서 디벨롭하는 과정을 거쳤고, 제 이야기를 담은 앨범 스토리텔링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태민. 2020.09.0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태민. 2020.09.0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제공) [email protected]

타이틀 곡 '크리미널'을 처음 들었을 때 "이번 앨범 콘셉트와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없었던 뉴스 느낌의 음성을 추가하고, 마지막 후렴의 애드리브도 노래를 좀더 극적으로 끌 수 있게 수정하는 등 여러 의견을 내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 곡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기승전결을 뚜렷하게 표현하고 싶었다"는 마음이다. "퍼포먼스 구성도 곡의 흐름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는데, 처음에 '끈'을 사용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클라이맥스인 브릿지 부분부터 노래 마지막까지 쏟아내는 안무들이 인상 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Act 1'에 수록된 9곡 중 최애곡을 꼽아달라고 하자 '크리미널'과 '네모(Nemo)'를 꼽았다. "일단 '크리미널'은 정말 작업하면서 애정이 더 생길 수 밖에 없는 곡이었어요. '네모'는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될 정도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귀띔했다.
[서울=뉴시스] 태민. 2020.09.0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태민. 2020.09.07. (사진 = SM엔터테인먼트제공) [email protected]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어탬'으로도 팬들과 만나고 있는 태민은 "제가 그 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미리 스포할까봐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평소 잘 하지 않았던 것들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했다.

태민은 SM의 연합그룹 '슈퍼엠' 멤버이기도 하다. 이 팀의 정규 앨범 작업을 병행하느라 스케줄이 빠듯할 듯하다. 이번 앨범 활동 계획에 대해 "저의 생각을 많이 녹여낸 앨범이라, 좋은 추억도 만들고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하고 싶어요. 기다려주신 팬분들 너무 고맙고, 기다려주신 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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