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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STR실무교육 수료…"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

등록 2020.09.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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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STR실무교육 수료…"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8일 자사 자금세탁방지센터 직원들이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의심거래보고(STR) 실무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AML) 업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관련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과정은 금융회사의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금융회사 내부통제 종사자들이 의심거래보고 사례 및 작성법을 학습할 수 있는 실무 과정이다.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과정에도 참여 중이다. 센터 직원들은 현재 성균관대와 이화여대에서 진행하는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과정을 밟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한 직원들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금세탁방지 전문교육 및 금융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빗썸은 업계 최초로 자체 자금세탁방지센터를 구축했다. 그동안 축적된 의심거래 등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정책과 시스템을 보완 중으로, 가상자산에 특화된 자금세탁방지·이상거래탐지(FDS)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양성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자산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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