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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선관위원 인사청문위원장 장제원 추천…간사 박완수

등록 2020.09.11 1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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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에 민주당 조성대·국민의힘 조병현 추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거쳐 국회 몫 선출할 예정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2020.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2020.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조병현·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으로 장제원 의원을 추천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이번에 인청특위 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3선 장제원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간사는 박완수 의원이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주혜, 서범수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2일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조성대 한신대학교 교수를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서울고등법원장 출신의 조병현 변호사를 추천했다.

중앙선관위는 헌법 제114조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 중 국회에서 선출하는 위원은 여야가 각각 추천한 2명과 여야 합의로 추천한 1명(야당 추천→여당 동의)으로 구성된다.

국회 몫인 3인의 위원 중 지난 3월 이상환(민주당 추천)·김용호(여야 합의 추천) 위원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두 자리가 공석이 됐다.

이에 여야는 지난 7월14일 공석이 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2인에 대해 민주당이 1인을 추천하고 나머지 1인은 미래통합당(현 국민의당)이 추천하되, 민주당의 동의 하에 처리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국회는 헌법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대한 선출안을 심사하기 위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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