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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활용한 영상 공모전

등록 2020.09.16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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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2020.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2020.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전국 박물관 소장품 검색사이트 'e뮤지엄'에서 소장품 정보를 이용해 영상물을 제작하는 공모전 'e뮤지엄 속 문화재를 고백告白&Go Back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e뮤지엄에 공개된 소장품 정보를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물을 만들어 응모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소개하고 싶은 문화재를 자유롭게 선정하거나 박물관에서 제시한 주제인 '국립중앙박물관 명품 10선: 탐구주제' 중에서 문화재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웹툰,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도전할 수 있다.

명품 10선은 주먹도끼, 빗살무늬토기, 농경문 청동기, ‘호우’명 청동그릇, 금관, 반가사유상, 경천사 10층 석탑, 물가무늬 풍경 정병, 칠보무늬 향로, 달항아리 등이다.

공모 접수는 16일부터 11월1일까지 가능하며, e뮤지엄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시각·청각장애인 등도 수어와 자막으로 제작한 동영상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완성물의 참신성, 독창성, 완성도 등 총 3개 항목이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신한 내용에 대해 높은 점수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0명을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에게는 국립중앙박물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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