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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A컵 4강 미디어데이, '유튜브 라이브' 진행

등록 2020.09.17 1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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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전 23일 진행…전북-성남, 울산-포항 맞대결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2020 하나은행 FA컵 라이브E 인터뷰 '퐈(FA)생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퐈생방’은 오는 23일 FA컵 4강전을 앞두고 열리는 일종의 찾아가는 미디어데이다.

기존에는 4강에 진출한 팀의 감독, 선수, 기자단이 축구회관에 모여 미디어데이를 가졌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디어데이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최소한의 촬영 인원을 활용해 KFA에서 새롭게 만든 포맷이다.

KFA TV가 FA컵 4강 진출팀인 전북 현대와 성남FC,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 구단에 직접 찾아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KFA 출입기자단과 팬들이 KFA 소셜미디어(SNS)에 남긴 질문에 참가팀 감독과 선수가 직접 답을 한다.

17일 오후 1시 30분에는 전북편이 진행되며 모라이스 감독과 한교원, 손준호가 참가한다.

18일 오전 10시에는 김기동 감독과 최영준, 송민규가 참가하는 포항편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김도훈 감독과 이청용, 원두재가 참가하는 울산편이 진행된다.

21일 오후 2시 30분에는 김남일 감독과 김영광, 나상호가 참가하는 성남편을 볼 수 있다.

FA컵 4강전은 23일에 펼쳐진다. 전북과 성남이 오후 7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하고, 울산과 포항은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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