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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23억 확보

등록 2020.09.18 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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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23억 확보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지역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23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한국형 뉴딜의 데이터 대표 사업으로, 산업계와 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 구축과 공개를 통해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 및 국가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주도 디지털 뉴딜 사업이다.

경남대 빅데이터센터(센터장 신병주)는 창원시와 국내 최고의 온라인 학습 분야 전문 기업·기관인 ㈜아이스크림에듀, ㈜티맥스BI,  ㈔에듀테크산업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와 함께 연합체를 구성해 수학 분야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창원 지역 학습자 역량 측정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경남대 빅데이터센터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습자들의 온라인 문제 풀이 과정을 수집 분석하고, 수학능력 수준 및 취약점을 진단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한 뒤 향후 창원시 학생 종합교육 포털 '창원-i 피우미'에 개발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대학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개요. (사진=경남대학교 제공). 2020.09.18.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대학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개요. (사진=경남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신병주 빅데이터센터장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민간과 공공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AI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활용하게 됐다"며 "경남 지역의 AI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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