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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트리니티필하모닉과 협연 10월 공연

등록 2020.09.18 1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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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크레디아 제공)2020.09.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크레디아 제공)2020.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다음달 19일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롯데콘서트홀에서 협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깊은 가을 저녁 러시아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지친 우리의 가슴에 뜨거운 위로를 안겨 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트리니티는 '삼위일체'를 의미한다.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지휘자 류성규의 지휘 아래 '비발디부터 비틀즈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창단 5주년을 맞았다.

이번 창단 5주년 기념음악회는 음악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곡을 연주한다. '라흐마니노프 VS 차이콥스키'라는 주제 아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 5번을 선보인다.

한편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다음달 14일 용인을 시작으로 함안, 울산, 진해, 서울 롯데콘서트홀까지 베토벤 프로그램의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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