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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정수정, 엘리트 군인…"밀리터리 총격신 기대해주세요"

등록 2020.09.18 1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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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OCN 새 주말극 '써치'에 출연하는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정수정 (사진 = OCN) 2020.09.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OCN 새 주말극 '써치'에 출연하는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정수정 (사진 = OCN) 2020.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배우 정수정이 엘리트 군인으로 변신한다.

다음달 17일 첫 방송되는 OCN 주말극 '써치'에서 정수정은 적의 본질을 찾는 특임대 브레인 '손예림 중위'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도 재미있었지만 해보지 않았던 군인이라는 캐릭터가 매우 끌렸다"며 "대중들이 알고 있는 '정수정'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중위' 매력이 무궁무진하다는 전언이다. "해야 할 말은 하고, 매사에 늘 침착한 성격이 강점이고, 타고난 체력과 명석한 두뇌, 불타는 승부욕으로 무장한 엘리트"라고 강조했다.

정수정은 "비무장지대에서 마주할 여러 위기 상황 속에서도 쉽사리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며 "주어진 임무에 몰입하고 집중해 특임대를 유연하게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철저한 준비과정도 거쳤다. 그는 "실제 군인과 인터뷰도 해보고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여러 동작들과 사격 자세 등을 배웠다"며 "체력을 기르기 위해 촬영 전 운동을 많이 했다. 워낙 몸 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즐거웠다"고 말했다.

익숙하지 않은 군대 용어에 대해서는 "실제로 많이 쓰는 단어라고 생각하고 계속 연습했다"고 밝혔다.

정수정은 "아무래도 맨몸 액션보다는 밀리터리 총격신이 많다.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영화 같은 무드로 긴 호흡의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아울러 "한여름에 헬멧, 조끼, 총, 군화까지 착용하고 촬영하다 보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특임대 배우들이 더 재미있어서 엄청 웃으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다룬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미씽 : 그들이 있었다' 후속으로 다음달 17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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