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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 좋은날', 100분 특별 편성

등록 2020.09.18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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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이유가 18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사진=KBS 제공) 2020.09.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아이유가 18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사진=KBS 제공) 2020.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단독으로 출연한다.

18일 K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아이유,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100분 특별 편성됐다.

이번 특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관객 없이 이뤄진 비공개 녹화였지만, 장장 14시간 동안 진행됐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밴드 사운드와 퀄리티를 구현하는 데 총력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히트곡들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곡들을 위주로 선곡해 들려준다. 지난 2008년 9월18일에 데뷔한 아이유는 이날 데뷔 12주년으로 의미를 더했다.

아이유는 당초 데뷔 12주년 기념으로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이에 스케치북 무대를 통해 노래로 위로와 힐링을 선물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데뷔 12주년에 '아이유, 좋은 날' 특집을 진행하는 소감으로 "공개 생일파티를 하는 기분이다. 내가 선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평소 삼촌과 조카로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는 유희열과 아이유가 토크로도 가족 같은 역대급 케미를 보여준다.

또 두 사람의 하모니가 더해진 특급 컬래버 무대도 준비돼 있다. 유희열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에 아이유의 목소리가 더해진 스페셜 무대와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곡, 오랜만에 만나는 기타를 든 아이유,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무대들까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녹화 현장에서는 그동안 철저하게 비밀리에 준비했던 깜짝선물을 아이유에게 전해, 토끼 눈을 뜨고 감동한 아이유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유는 본인 콘서트의 시그니처이자 하이라이트인 '앵콜' 무대까지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스케치북' 공식 인스타그램 및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신청받은 약 5000개의 신청곡 사연 중 단 한 곡을 선택해 '앵콜 없는 앵앵콜' 무대까지 마무리했다.

'앵콜 없는 앵앵콜' 무대는 방송이 끝난 후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튜브 공식 채널인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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