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 관련 확진 5명…같은팀 직원 등 20명 검사

서울 지역 감염자는 4명

집촉자·감염경로 조사중

[서울=뉴시스] 서울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타시도에 거주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직원 1명이 16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7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이날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4명이다.

시는 현재까지 같은팀 직원 포함 2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4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해당 층을 일시폐쇄하고 즉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며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폐쇄회로(CC)TV를 통한 추가 접촉자와 감염경로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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