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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온·오프라인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한다

등록 2020.09.18 1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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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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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코로나19로 판로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오프라인 해외 전시회 참가만 지원했지만 올해는 온라인과 국내 전시회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참가한 전시회도 소급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 관내 중소 제조업체다. 온·오프라인 제한 없이 오는 11월까지 개최되는 국내외 전시회 중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고 실질적인 수출 상담이 가능한 전시회에 참가 가능한 기업이다.

시는 우선 30개사를 선발하고 여기에 20개사를 예비로 모집해 예산 1억5000만원 소진시까지 순차적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도는 기업당 최대 500만원이며 장치비와 부가세를 제외한 온라인 계정비, 부스비 등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5개사 이상 다수 업체가 참가를 희망하는 전시회일 경우 화성시 공동관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18~29일 시청 기업지원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1-5189-2102) 또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031-8059-0054)로 문의하면 된다.

우정숙 기업지원과장은 “해외 전시회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직접 마케팅의 기회를 잃은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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