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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베토벤 시리즈 2'…10월 IBK챔버홀

등록 2020.09.18 1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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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스테이지원 제공)2020.09.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스테이지원 제공)2020.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무대가 다음달 2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1일 열린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 시리즈Ⅰ에 이은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베토벤의 대표 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 '크로이처'와 피아노 3중주 '대공', 로망스 1번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베토벤의 음악적 생애에서 커다란 전환점이 됐던 바이올린 소나타 '크로이처'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 중 하나로 평가 받는 피아노 3중주 '대공'을 통해 베토벤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출연해 이성주와 함께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의 협주곡적인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주는 1966년 이화 경향 콩쿠르 특상을 수상하고 이화여중 재학 중 미국 유학길에 올라 줄리아드 예비학교와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에는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를 창단했으며 현재 조이오브스트링스 예술감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강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수의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았다.

이스라엘 출신의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동메달을 수상하고, 에피날 국제 콩쿠르와 동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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