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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어린이집 운영비 추가 지원…최대 150만원

등록 2020.09.18 15: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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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상반기에 지원한 어린이집 인건비 등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시 전체 어린이집 228곳 가운데 아동정원 충족률이 90% 이하인 119곳(직장어린이집 제외)으로 어린이집 당 80만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40곳 가운데 경기도 등으로부터 유사한 지원금을 받은 곳을 제외한 35개 어린이집에도 한시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는 운영 지원비 1억4100만원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25일 이전까지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어린이집 198곳의 보육 교직원 851명에게 인건비 5억1000만원을 지급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031-390-0815)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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