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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일가족 등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등록 2020.09.18 17: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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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일가족 등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8일 일가족 3명 등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84~187번으로 분류됐다. 185~187번은 일가족으로 갈산동에 거주한다.

이들 80, 70, 40대 3명은 지난 8일과 11일 각각 발열, 기침, 콧물 등의 발현 증상을 보여 17일 한림대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첫 확진자로 지목된 185번 확진자 A씨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184번 확진자 B씨는 서울 중랑구 17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70대로 가족 2명과 함께 안양6동 거주한다.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결과는 즉시 SNS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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