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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대낮에 흉기 휘두른 40대 용의자 추적

등록 2020.09.19 0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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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사진=달서경찰서 제공) 2020.07.2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사진=달서경찰서 제공) 2020.07.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낮에 도로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9일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0시16분께 달서구 진천동의 한 인도에서 30대 여성 B씨의 얼굴과 머리 등을 흉기로 수 차례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왼쪽 얼굴과 머리, 오른쪽 팔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통해 증거 수집 등, 추적한 결과 용의자 A씨를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며 "용의자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A씨의 신변 확보를 위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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