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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개최 예정 '장관기전국학생종별탁구대회' 취소

등록 2020.09.19 1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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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15일 오전 광주 북구 한 탁구클럽에서 회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20여일만에 운동을 하고 있다. 2020.09.1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15일 오전 광주 북구 한 탁구클럽에서 회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20여일만에 운동을 하고 있다. 2020.09.15.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오는 22일 충북 제천에서 개막할 계획이었던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취소됐다.

19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대한탁구협회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전국 규모 승인대회 개최 취소 안내 공문을 시도협회와 지자체 등에 보냈다.

탁구협회는 대단위 밀집 형태인 대회 특성상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전국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취소된 대회는 제천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와 내달 11~18일 경북 김천에서 개최하려던 제66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추이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수들의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대단위 밀집형 대회라는 점을 고려해 올해 대회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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