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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학과]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 "창의력·융합적 사고 인재양성"

등록 2020.09.2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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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학생 70% 64개국 출신 유학생들 '글로벌 대학'

세계상위 5% 보유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 확득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학생들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학생들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차세대 아세안 리더를 양성하는 학과가 있다. 바로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다.

전체 학생 70%가 64개국 출신 유학생으로 진정한 글로벌대학의 면모를 갖췄다.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포용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교육목표이다.

미국 톱클래스 경영학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국제적 운영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 국제경영대학으로 세계 상위 5%의 경영대학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받았다.

또 세계 60개국 250여개 대학과 교류하고 있다. 특히 25개 해외명문대학과는 2+2, 3+1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160여개 해외 연계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 재학생들에게 해외대학 학위 취득,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1세기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솔브릿지 BBA 2.0'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슈아 박 교수는 "학생들이 21세기 뉴패러다임과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창의적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기존 AACSB 인증 학사 프로그램(BBA)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1학년부터 탄탄한 코어 교과과정과 동시에 '솔브릿지 커리어 트랙'(SolBridge Career Track System – SCTS)을 제공한다. 다양한 워크숍과 클럽 활동 및 경진대회 등으로 자신만의 맞춤형 커리큘럼과 활동 트랙을 설정한다.

1학년때 해외 취업 트랙, 국내 취업 트랙, 복수학위 트랙, 석사학위 트랙, 창업 트랙 등으로 개별 맞춤형 트랙을 설정한 후 3~4학년때 재무, 마케팅, 경영, 창업, 데이터 분석, 기술과 혁신 등의 특별 전공과정을 이수하고 경영관련 자격증을 한가지 이상 취득, 취업을 준비한다.

250개 이상의 해외 자매대학과 진행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또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등을 확장시켜주고 있다.

  ◇ "다양한 활동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제공"

최유진씨

최유진씨

올 신입생 최유진씨는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세계화로 글로벌시장이 주목 받고 있어 경영에 대한 지식은 물론 글로벌 역량을 쌓고 싶었다"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차세대 아시아 리더'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원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영어 강의가 부담스럽지는 않나.

"외국학생들과 함께하는 팀플과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돼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영어캠프, IEPS등과 같은 영어학습보조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서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심히 하다보니 큰 어려움 없이 영어수업을 따라 갈 수 있게 됐다."

-졸업후 하고 싶은 일은.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터로 일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그래서 맥쿼리대학교  2+2 복수학위 과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 학교에서 만나는 외국인 친구들이 곧 미래의 고객이라고 생각한다. 내 적성과 역량에 맞는 취업을 위해 커리어 트랙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솔브릿지의 취업률이 77.4%로 높다는 것이 매우 든든하다."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입학후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함께 수업하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님들 경영학 특강을 들으면서 꿈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처음엔 영어가 부담스럽겠지만 외국인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들으면서 문화를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은 친구들에게는 정말 최적이다. 뜻이 있는 친구들은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길 바란다."

◇ "항상 새 트렌드 모니터링 혁신 선도 커리큘럼 운영"

하미드 부치키(Hamid Bouchikhi) 학장은 뉴시와 인터뷰에서 "우리 대학은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창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하면서 기술력을 강조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미드 부치키 학장

하미드 부치키 학장

-학과 자랑을 해주신다면.

"지난 2007년 설립, 외국인 유학생들과 생활하는 다문화 교육환경, 해외 명문대 출신 교수진, 100% 영어강의, 토론식 선진 커리큘럼, 해외 유수 대학과 복수학위제 운영 등 굳이 유학갈 필요가 없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AACSB 인증을 세계 최단기간에 획득, 세계 수준 경영대대 하버드, 와튼 컬럼비아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6년에는 AACSB의 '혁신프로그램상'(Innovations that Inspire)을 수상, 아시아 최고의 국제경영대학으로 인정받았다."

 -교수진은 어떤가.

"세계 중심이 될 '아시아 비즈니스 리더’ 육성 명문경영대학이 목표인 만큼 교수진 대부분이 하버드, MIT, 펜실베니아, 컬럼비아대학 등 해외 명문대 출신이다. 통신, 에너지, 전자, 금융기관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100% 영어로 강의한다.
 
-수업방식은.

"여러 국가의 다양한 기업 경영사례, 문화적 특징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방식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지역 글로벌기업 CEO, 법인장을 역임한 전직 최고경영자들이 학생들 멘토를 맡아 전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 하실 말씀이 있다면.

"국제화된 교육시스템과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늘려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입학해서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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