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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막전에서 시리아군16명· IS무장세력 20명 전사

등록 2020.09.20 0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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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래 사막지대에 치열한 교전 계속

그 동안 전사자 정부군 740명 IS 349명

시리아인권관측소 발표

[ 알레포(시리아)= 신화/뉴시스] 시리아 북부 알레포 인근의 버려진 미군부대들. 이 곳은 미군이 철수한 뒤 시리아 정부군이 점령했지만 시리아 북동부에는 아직도 미군부대가 여러 곳 남아있어 이라크 주둔 미군으로부터 보급품이 수송되고 있다. 

[ 알레포(시리아)= 신화/뉴시스] 시리아 북부 알레포 인근의 버려진 미군부대들.  이 곳은 미군이 철수한 뒤 시리아 정부군이 점령했지만 시리아 북동부에는 아직도 미군부대가 여러 곳 남아있어 이라크 주둔 미군으로부터 보급품이 수송되고 있다.   

[ 다마스쿠스(시리아)=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리아의 사막지대에서 지난 며칠 동안 일어난 전투에서 시리아정부군 16명과  이슬람극단주의 무장세력 IS 병력 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쟁 감시 국제기구인 시리아 인권관측소가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전투들은 시리아 북부의 알레포, 하마, 락까 주의 사막지대에서 치열하게 계속되었으며,  IS 거점을 향한 러시아 공군의 공습도 동시에 진행되었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이 국제인권단체는 시리아 사막지대의 전투가 지난 3월부터 계속되어왔으며  그 동안 시리아군과 정부군 산하 전투원 740명,  IS 무장세력 349명이 피살 당했다고 말했다.

 IS군대는 현재 시리아 전국에 걸쳐서 주요 거점을 잃어버린 상태이지만, 시리아 북부와 동부지역의 사막지대에는 두터운 세력을 유지한 채 병력을 포진시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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