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최종회 스페셜, 오늘밤 미방송분 대방출

[서울=뉴시스]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 최종회 (사진=CJ ENM 제공) 2020.09.20. [email protected]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둔 가운데 미방송분을 방송한다. 

tvN은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서울촌놈' 스페셜은 첫 홈타운이었던 부산부터 광주, 청주, 대전, 전주까지 역대 최고 미방송분을 대방출로 시청자를 찾는다"며 "본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미방송 에피소드가 마지막 방송까지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촌놈들이 다시 가고 싶은 맛5'와 로컬 대표들의 애향심이 폭발한 장면들, 차태현과 이승기가 '찐서울촌놈'이 된 순간도 볼 수 있다.

지역 대표 연예인들의 비방용 사연도 공개된다. "저 약(?) 배달했잖아요"라며 깜짝 고백한 쌈디와 잘못된 정보 전달로 '부산 오답자판기'에 등극한 장혁의 모습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복무 시절 선임과 후임 사이였던 유노윤호와 이승기의 활약이 본방송에서는 통편집됐던 장면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방송이 진행된 스튜디오에서는 이승기가 한효주에게 즉석 전화연결을 한다. 이미 청주 편에서 나영석 PD가 정의하는 '청주의 약속'이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던 바."다음 주 토요일에 뭐해?"라는 이승기의 질문에 대한 청주사람 한효주의 대답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총12회로 기획된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들이 동네 전설들의 고향에서 그들의 추억을 공유하며 펼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전주편 촬영 후 촬영이 잠정 중단되면서 이날 11회 스페셜 방송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tvN은 14일 '서울촌놈'이 11회 스페셜로 종방하고 코로나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시즌 2 제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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