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중부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4개국어로 홍보

등록 2020.09.21 09:59: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중부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4개국어로 홍보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중부경찰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전년도 8월 말 기준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0.4%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부경찰서는 또 0.7% 늘어난 아동학대 신고 등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범죄에 신속·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있다.

 아울러 21일부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을 인천 중구청, 동구청 전광판, 다문화 가족지원 센터(2개소), 인천공항 면세점, SNS 맘카페 등 6개소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 교육자료로도 활용한다.

인천 중부서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국인은 물론, 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라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이주여성을 보호하고 있다.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홍보영상물을 다문화 가정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 언어로 번역해 제작했다.

한편 중부경찰서는 다문화가정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피해를 당한 경우에도 신고를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여성범죄 체감안전도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