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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골 퍼부으며 단숨에 리그득점 공동 1위

등록 2020.09.21 10: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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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AP/뉴시스]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0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후반 2분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첫 번째 골에 이어 후반 2분과 19분, 28분에 각각 추가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0.09.20.

[사우샘프턴=AP/뉴시스]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0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후반 2분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첫 번째 골에 이어 후반 2분과 19분, 28분에 각각 추가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0.09.20.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토트넘)이 날카로운 골 결정력으로 4골을 퍼부으며 단숨에 득점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EPL 2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서 4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5-2 역전승을 이끌었다.

2015~2016시즌 EPL에 진출한 손흥민이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4골은 한 경기 개인 최다골 기록이다.

에버턴과의 1라운드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리그 2번째 경기 만에 4골을 기록, 총 4골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시즌 초반으로 팀당 경기 수가 다르고, 아직 첫 경기를 하지 않은 팀들이 있지만 인상적인 장면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3골로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 득점왕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는 2골로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의 4골을 모두 도운 해리 케인은 도움 4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는 윌리앙(2개·아스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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