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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1일부터 어린이집 휴원 해제

등록 2020.09.21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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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원 후 방역 지침 2단계 계속 준수해야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박주야 경남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이 21일 어린이집 관계자를 만나 휴원 해제 안내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9.21.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박주야 경남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이 21일 어린이집 관계자를 만나 휴원 해제 안내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비해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21일부터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이후 창원시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없고, 현재 보호자의 돌봄 부담, 긴급 보육 수요가 계속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내 방역 체계 구축으로 대비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어린이집이 재개원하더라도 방역 지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집은 매일 소독하고, 아동 및 보육 교직원이 빈번히 접촉하는 물품 등은 수시로 소독해야 하며, 접촉 최소화를 위해 특별활동과 외부활동 자제, 집단 행사 및 교육은 취소·연기, 외부인 출입을 금지해야 된다.

시는 보호자들에게 어린이집 휴원 해제 안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한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준수 협조를 요청했다.

박주야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했으나 어린이집 방역 관리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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