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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성공한 남자 냉정함·능글미…'스타트업'

등록 2020.09.21 15: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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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다음달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스타트업'에 출연하는 김선호 (사진 = tvN) 2020.09.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다음달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스타트업'에 출연하는 김선호 (사진 = tvN) 2020.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김선호가 성공한 남자의 표본 '한지평' 역으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다음달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김선호는 극중 SH벤처캐피탈의 수석팀장 한지평 역을 맡아 독설도 서슴지 않는 냉정함과 여유로운 능글미를 오가는 매력을 선보인다.

귀신같은 투자 실력을 자랑하는 만큼 럭셔리한 카에 '한강 뷰' 아파트라는 남부러울 것 없는 재력을 가져 보는 재미까지 예고한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기 다른 슈트를 입은 한지평(김선호 분)의 일상이 포착됐다. 슈트에 가미된 캐주얼한 요소들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시야와 젊은 감각을 가진 한지평의 성격을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에선 냉기가 감돌았던 무표정과 달리 능글맞음과 소년스러운 장난기마저 선보인다. 아무도 의지할 곳 없던 어린 시절, 자신을 거둬준 단 한 사람에게만 순해진다는 그를 사르르 미소 짓게 만든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선호는 "일을 할 때의 한지평은 '냉정한 투자자'인 만큼 차가운 말투나 표정에 신경을 썼고, 외적으로는 다채로운 슈트나 패션 아이템을 통해 한지평이 가지고 있는 재력을 표현하고자 해봤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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