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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타워 운영 ‘롯데관광개발’…제주로 본사 이전

등록 2020.09.21 1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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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주총회·이사회 통해 정관 변경 승인

[제주=뉴시스] 제주 드림타워.

[제주=뉴시스] 제주 드림타워.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2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회사 본점을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있는 제주시 노형동으로 옮기는 정관 변경을 확정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법원을 통해 등기이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회사 설립 이래 50년 동안 서울 광화문 인근에 본사가 위치해 있었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제주도 핵심 관광명소로 조성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관광 대국으로 위상을 높이고, 고급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등 제주의 1등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현재 공정률 99.9%로 이달 중 준공 허가를 받고, 이후 호텔 등급 결정이 이뤄지는 대로 카지노 이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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