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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공주·부여, 금강 국가정원 공동유치 등 협의

등록 2020.09.21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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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세 지자체 힘을 모으면 우공이산도 가능"

[청양=뉴시스]지난해 열린 청양·공주·부여 금강 국가정원 공동유치 등 협의회 모습

[청양=뉴시스]지난해 열린 청양·공주·부여 금강 국가정원 공동유치 등 협의회 모습

[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청양군과 공주시, 부여군이 금강 국가정원 유치, 푸드플랜 및 대도시 공공급식 공동참여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세 지자체는 21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운영현황을 점검하면서 상생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 안건은 ▲금강 국가정원 공동 유치 ▲푸드플랜 및 대도시 공공급식 공동참여 협력체계 구축 ▲협력과제 추진 위한 협의체 구성 ▲생활권협의회 규약 개정 등이다.

세 지자체는 앞으로 금강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조직과 현장실행조직을 연계한 ‘금강권 푸드플랜 연대’를 구성해 농산물 품목 공유와 공급 협력,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 개척, 직매장 개설, 먹거리 축제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돈곤 군수는 “금강권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금강권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세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 우공이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세 지자체 생활권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연계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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