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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대화제약 제4공장 유치…100명 고용창출

등록 2020.09.21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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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횡성군청


[횡성=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완제의약품 제조기업인 대화제약㈜ 제4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

횡성군은 22일 오후 대화제약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장신상 횡성군수, 대화제약 김은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대화제약는 진경제 시장 1위, 경구용 항생제 시장 3위, 경피흡수제 ODM시장의 약 65%라는 높은 국내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경구용 항암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환자의 치료편의성을 증진, 개선시킨 21세기형 중견 제약기업이다.

1984년 설립된 대화제약은 2004년 경기 시흥에서 강원 횡성군으로 이전한 이래 지속적인 핵심 제약기술 개발을 통해 자산 1460억원, 임직원 372명, 연매출 873억원 등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대화제약는 경피흡수제 생산공장 신설에 420억원을 투자해 2023년 1월까지 제4공장 건립, 글로벌 영업기반을 확보해 연 124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0여명의 고용창출, 세수증가 등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강원도와 횡성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투자는 횡성군으로 이전한 기업이 지속적인 투자·개발을 통해 제4공장 신설까지 이어진 것으로, 강원도가 가장 바라는 기업유치 모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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