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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협,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온라인 개최

등록 2020.09.21 17:37:20수정 2020.09.21 2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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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협,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온라인 개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제1회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됐다고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21일 밝혔다.

서금원이 신협중앙회(신협)와 함께 주최하고, 어린이조선일보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지도교사상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서금원·신협·어린이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고, 나머지 수상자들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7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된 공모전에는 1891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2명)·금상(4명)·은상(6명)·동상(10명)·입선(40명) 등을 뽑았으며 지도교사상(2명)과 단체상(1개교), 특별상(20편) 등을 수여했다.

대상은 '어느 날 100만원이 생겼다'라는 주제를 초등학생 시각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낸 손성민 군(부산거학초 4학년), '10살 인생 용돈 관리법'이라는 제목으로 중고서점, 나눔가게 등을 이용한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낸 김지원 군(양목초 3학년)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이진구 교사(서울 대광초)와 정명순 교사(큰솔학원)가, 단체상은 김포 유현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을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도록 서금원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이번 글짓기 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경제교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대회 수상작은 어린이조선일보 지면과 서금원·신협·어린이조선일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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