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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서인천본부, 440㎾급 연료전지 50대 구축

등록 2020.09.21 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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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준공 완료…내년 5단계 사업 마무리

[세종=뉴시스]서인천발전본부 연료전지 4단계 구축 현장.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서인천발전본부 연료전지 4단계 구축 현장.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서인천발전본부 연료전지 4단계 준공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18일 인천에 위치한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 윤양노 삼천리ES 대표, 황승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서인천연료전지 4단계 건설공사는 440㎾급 연료전지 50대를 구축하는 858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시공은 삼천리ES가 맡았고, 주기기는 두산퓨얼셀에서 제작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연료전지 9대(4㎿)를 먼저 가동해 67억원의 이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이번 4단계 준공에 따라 서인천발전본부는 58.84㎿에 달하는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내년 7월까지 5단계 사업(20㎿)을 마무리하게 되면 연료전지 설비는 78.84㎿까지 늘어나게 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연료전지 5단계 역시 무재해, 무사고로 건설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연료전지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인천발전본부는 연료전지뿐 아니라 태양광(1.2㎿), 에너지저장장치(1㎿)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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