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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너지장관 "北 FFVD 진전 위한 준비 돼...협상 임하길"

등록 2020.09.22 04: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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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정기 총회에 영상 성명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한 모습을 13일 보도했다. 2018.06.13.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한 모습을 13일 보도했다. 2018.06.13. (출처=노동신문)  [email protected]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댄 브루예트 미국 에너지장관은 미국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한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에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오스트리아 빈 주재 미국 국제기구대표부에 따르면 브루예트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제64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보낸 영상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과 이란 핵프로그램이 가하는 위협을 다루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루예트 장관은 "미국은 여전히 북한의 FFVD를 위한 진전을 이룰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이 이 목표를 위한 협상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의 더 밝은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에 대해서도 "안전조치 의무를 적시에 완전히 준수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브루예트 장관은 "미국은 전 세계 평화, 보건, 번영을 위한 원자력의 기여를 가속화하고 확대하려는 IAEA의 중요한 임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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