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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농어촌공사와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실시협약 체결

등록 2020.09.22 14: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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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햇빛나눔사업' 일환…73.2㎿급 수상태양관발전소 조성

[서울=뉴시스]한양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은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73.2㎿급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의 성공적인 건설·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신성이엔지 조현석 전무, 효진 김인중 대표이사, 한양 김한기 대표이사,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대표이사, 스코트라 이종목 대표이사. (제공 = 한양) 2020.09.22.

[서울=뉴시스]한양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은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73.2㎿급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의 성공적인 건설·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신성이엔지 조현석 전무, 효진 김인중 대표이사, 한양 김한기 대표이사,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대표이사, 스코트라 이종목 대표이사. (제공 = 한양) 2020.09.22.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한양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은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73.2㎿급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의 성공적인 건설·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전라남도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한양 김한기 대표이사,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대표이사 등 6개 관계 기관 및 기업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실시협약에 따라 한양과 서부발전 등 사업시행자는 설계와 시공, 자금조달 등 사업관리 전반과 공모 시 제안한 사업계획서 내용 준수 등을 수행한다. 농어촌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인허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은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일원의 농어촌공사 유휴자원인 농생명용지 1-1공구, 2공구에 73.2㎿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이 서부발전, 지역사 6개 기업과 구성한 컨소시엄은 지난 7월3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규모는 약 1300억원(부가세 별도)이며, 2022년 준공해 2023년 1월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을 수행하면서 국내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는 물론 정부 에너지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주민들과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햇빛나눔사업이 신재생발전 우수 모델로 회자될 수 있도록 서부발전 등 컨소시엄은 물론 전북도, 군산시, 김제시 등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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