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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박소담에 "너 좋아하나 봐" 고백…'청춘기록'

등록 2020.09.22 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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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1일 방송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 (사진 = tvN) 2020.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1일 방송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 (사진 = tvN) 2020.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박보검이 박소담에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청춘기록'은 KBS 2TV '좀비탐정', JTBC '18어게인' 출격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은 케이블, IPTV, 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수도권 평균 9.0%, 최고 11.7%, 전국 평균 7.8%, 최고 10.0%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선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력과 재능이 빛을 발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사혜준의 도전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사혜준은 영화 '평범' 촬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주연배우와 단역으로 재회한 박도하(김건우 분)는 사혜준을 자극했지만, 사혜준은 오롯이 연기로 그를 압도했다. 눈빛부터 달라진 사혜준의 분위기에 박도하 역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수영'이라는 인물에 완벽 빙의한 사혜준. 박도하와 뜨겁게 부딪히며 자신만의 연기를 펼친 사혜준은 감독에게도 인정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슴 벅찬 순간을 맞이한 사혜준에게 또 다른 설렘도 찾아왔다. 그간 안정하를 보며 느꼈던 묘한 감정의 실체를 깨달았다. 내리는 비에 마음을 식혀보려고 했지만 터질 것 같은 마음은 사그라지지 않았던 것.

안정하는 가만히 비를 맞고 선 사혜준을 의아해하며 그에게로 걸음을 돌렸다. 사혜준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어"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더니, 이내 결심한 듯 "너 좋아하나 봐"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KBS 2TV '좀비탐정'은 전국 가구 기준 3.6%, JTBC '18어게인'은 1.7%로 출발했다. SBS TV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5.8%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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