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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신한카드와 업무협약...데이터 기반 사업 활성화 추진

등록 2020.09.22 09:51:52수정 2020.09.22 0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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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Visa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크리스 클락(Chris Clark) 대표(좌)와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우)이 양사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0.09.22.(사진=비자코리아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Visa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크리스 클락(Chris Clark) 대표(좌)와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우)이 양사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0.09.22.(사진=비자코리아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비자(Visa)는 신한카드와 데이터 기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기반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데이터 솔루션 공동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자와 신한카드는 데이터 3법 시행을 통해 활용 가능해진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의 근간을 넓히고 풍부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정부 기관과 국내외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또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패트릭 윤(Patrick Yoon) 비자코리아 사장은 "당사 주력 사업 부문 가운데 하나인 데이터 컨설팅은 정부의 데이터 뉴딜 정책 발표 및 데이터 3법 시행과 맞물려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신한카드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비자가 보유한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국내에서도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양사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결합해 공공 분야 외에도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민간 기업에 활용 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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